경남 남해안에서 고수온 양식어류 폐사가 이어지고 있다.
29일 경남도에 따르면, 도내 양식어류 75만 6천 마리와 멍게 263줄이 고수온을 견디지 못하고 추가로 폐사했다. 하루 사이 발생한 피해액도 24억 원을 웃돈다.
이로써 도내 고수온 누적 피해 규모는 양식어류 378만 7천 마리, 멍게 833줄로 대폭 늘었다.
이로써 올여름 경남 남해안의 고수온 누적 피해 규모는 남해·하동·통영·거제 등 4개 시군 158개 어가에서
양식어류 378만 7천 마리, 멍게 833줄로 대폭 늘었다. 이는 지난해(383만 8천 마리) 피해 규모와 맞먹는 수준이다.
조피볼락(우럭)이 324만 6천 마리로 가장 많이 폐사했다. 누적 피해액도 멍게 40억 9천만 원 등 85억 7800만 원에 이른다. 지난해 재산 피해 규모(37억 3천만 원)의 2배를 넘어섰다.
경남 모든 해역에는 고수온 경보가 유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