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내일 지나면 전액 소멸

31일 24시까지 사용 가능…이후엔 전액 자동 소멸
주소지 내 연 매출 30억 이하 매장에서 사용 가능
온라인 쇼핑몰·일부 쇼핑몰에서는 사용 안 돼

황진환 기자

미국·이란 전쟁 등 여파로 지급된 1·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기한이 임박했다.

3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다음 날 24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한다.

정부는 지난 4월 27일부터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차 지원금을, 소득 하위 70% 국민을 대상으로 2차 지원금을 지급했다.

지난달 3일 마감된 1·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자는 3540만 3928명으로, 전체 지급 대상자 3613만 8987명의 97.97%다. 총 지급액은 6조 1123억 원이다.

지원금은 주소지 관할 특별·광역시 또는 시·군 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주유소에서는 연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대형 매장과 사업자등록번호나 결제 단말기를 함께 사용하는 일부 주유소는 제외된다.

온라인 쇼핑몰과 유흥·사행업종, 환금성 업종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 신용·체크카드사 등과 함께 국민비서 알림서비스와 문자 메시지, 앱·누리집 등을 통해 미사용자에게 사용 마감일을 안내하고 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