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용혜인 의원이 30일 "30대 워킹맘으로서, 국정을 함께 책임지는 야당의 일원으로서 어느 때보다 막중한 소임 의식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용 후보자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며 "주말 아침 여섯 살 아이를 돌보는 도중 지명 소식을 전해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모두의 성평등은 국민의 생명과 존엄을 지키는 헌법적 책무임과 동시에 대한민국이 처한 복합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내기 위한 중요한 국정과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 모두가 공감하고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고,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내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겠다"며 "성실하고 겸손한 자세로 국회 인사청문회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용 후보자는 범여권 정당인 기본소득당 대표이자 제21·22대 국회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된 재선 국회의원이다. 지난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이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