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중기장관 후보 "대한민국 성장 시작과 끝은 중소벤처기업"

이 후보 "기업 1천개 중 999개가 중소벤처기업"
"아이디어가 세상의 변화로 '혁신국가' 가는 길에 헌신"

윤창원 기자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국민의 창의와 아이디어가 거침없이 세상의 변화로 이어지는 '혁신국가'로 나아가는 일에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후보자는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저에게 주어진 소명과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중기부 장관 후보자 지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자는 "대한민국 기업 1천개 중 999개가 중소벤처기업"이라며 "노동자 10명 중 8명이 중소벤처기업에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만큼 중소벤처기업부는 대한민국 경제의 가장 넓은 현장을 바라보며 일하는 곳"이라며 "대한민국은 새로운 성장의 길이 필요하다. 그 길의 시작도 끝도 중소벤처기업이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저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혁신에 대한 수용적 기반을 만들고 국민의 창의와 아이디어가 거침없이 세상의 변화로 이어지는 '혁신국가'로 나아가는 일에 헌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의 인사청문 과정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이 후보자를 중기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청와대 브리핑에서 "이소영 후보자는 소신있는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스타트업 지원 및 소상공인 보호 입법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혁신 성장부터 민생 경제까지 폭넓은 정책 경험을 쌓아왔다"며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강 실장은 이어 "그동안 축적해온 역량과 남다른 추진력 바탕으로 국가 창업시대 전환과 소상공인 육성 지원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1985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41기를 수료한 변호사 출신으로 21대와 22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지난 21대 국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중소기업·벤처·스타트업과 소상공인 관련 현안을 다뤘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등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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