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WMAC' 106세 최고령 선수 사왕 잔프람, 2관왕 달성

대구시 제공

태국 국적의 최고령 선수인 사왕 잔프람(106세·남) 씨가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대구WMAC)에서 2관왕에 올랐다.
 
30일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사왕 선수는 전날 대구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창던지기 경기에 참가해 금메달을 받았다.
 
앞서 사왕 선수는 지난 27일에도 원반던지기 경기에 참가해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그는 이날 1kg 원반을 7.59m까지 던져 아마추어 육상대회 남자 105세 이상 세계신기록도 달성했다.
 
대회 조직위는 전날 대구스타디움에서 사왕 선수를 위한 특별 시상식을 마련해 금메달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106세의 나이에도 경기장을 찾아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사왕 잔프람 선수의 모습은 스포츠가 지닌 가장 아름다운 가치를 보여준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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