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금상 3개…19년 연속 금상 쾌거

전국 315개 품질분임조 경쟁…한수원 6개 분임조 모두 입상
원전 해체·방사성폐기물 저감·업무 효율화 등 현장 개선 호평

한울 1발 설계엔지니어링부·시스템엔지니어링부 '강철뿔' 분임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이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금상 3개, 은상 1개, 동상 2개를 수상하며 19년 연속 금상(대통령상)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한수원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전북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제52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 6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해 모든 팀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산업통상부와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지역예선을 통과한 315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해 품질혁신 성과와 우수 개선사례를 놓고 경쟁을 펼쳤다.
고리1발 1호기 운영부 '해체마스터' 분임조. 한수원 제공

한수원은 이번 대회에서 원전 안전과 방사성폐기물 관리, 업무 효율화 등 현장 중심의 개선 활동을 선보이며 품질혁신 역량을 인정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분임조는 △고리1발전소 운영부 '해체마스터' △고리2발전소 방사선안전부 '방어회' △한울1발전소 설계엔지니어링부·시스템엔지니어링부 '강철뿔'이다.

'해체마스터'는 원전 해체 방사성물질 제염공정 개선으로 ESG 환경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발표해 금상을 받았다.

'방어회'는 방사성 오염 금속 제염제 개발을 통한 방폐물 드럼 저감 사례를 제시했으며, '강철뿔'은 원자로출력 구동 진단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업무시간 단축 성과를 발표해 각각 금상을 차지했다.
고리 2발 방사선안전부 '방어회' 분임조. 한수원 제공

이와 함께 나머지 3개 분임조도 은상 1개와 동상 2개도 수상하며 참가한 6개 분임조 모두가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한수원은 지난 2008년부터 19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이어가며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품질혁신 활동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광훈 한수원 품질기술본부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작은 위험요인과 개선점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한수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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