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의 한 펜션에 있던 9명이 내린 비로 인해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고 구조되는 등 경북은 비 피해가 잇따랐다.
3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전 11시 53분쯤 포항시 북구 죽장면 인근 A펜션 앞 잠수교가 불어난 물에 침수돼 손님과 관리인 등 9명이 고립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당국은 수위가 낮아진 이후 이들을 안전하게 귀가시켰다.
앞서 오전 9시 26분쯤 경주시 현곡면 인근 도로에 낙석이 발생해 당국이 안전조치했다.
한편, 경북지역은 내린비로 30일 하루 도로장애 37건, 주택 5건, 인명구조 1건, 배수 1건, 기타 3건 등 모두 47건의 소방출동 및 조치가 있었다.
지역별로는 경산 7건, 상주 5건, 안동 5건, 성주 6건, 칠곡 4건, 포항 2건, 봉화 3건, 영양 2건, 구미 2건, 김천 2건, 청도 3건, 예천·울진·청송·경주·영주·고령 각 1건 등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