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가 다음 달 1일부터 다른 지역에서 논산으로 전입해 학업을 이어가는 대학생에게 '전입 대학생 생활안정지원금'을 준다고 31일 밝혔다.
관내 대학 재학을 위해 논산으로 전입한 학생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고, 대학생의 지역 정착을 유도해 인구 증가와 지역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재학을 목적으로 최초 전입한 날부터 올해 8월 31일까지 1년 이상 논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전입 대학생을 대상으로 잡았다. 건양대와 금강대, 한국폴리텍대 바이오캠퍼스가 대상 대학에 들어갔다.
휴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지원금은 대상이 된 연도부터 매년 20만 원씩 3년간 연 1회 지급한다. 1년 이상 거주하면 20만 원, 2년 이상이면 40만 원, 3년 이상 거주하면 누적 6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이며, 신청서와 대학교 재학증명서, 본인 명의 통장 사본, 주민등록 등초본 등을 갖춰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 지원부터 취업과 진로 지원까지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논산에서 배우고 일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