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난에 공무원 성과금 밀린 전주시…시장 "미안하고 송구"

간부회의서 "직원들 재정난 이해 구해 달라" 당부

조지훈 전주시장. 유튜브 채널 전주시LIVE 캡처

조지훈 전북 전주시장이 재정난으로 공무원 성과상여금 지급을 미룬 것과 관련해 "미안하고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31일 간부회의에서 최현창 기획조정실장이 "성과금을 안 주는 것이 아니라 내년 1월 초 지급하는 것"이라고 설명하자, "어찌 됐든 미안하고 송구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장들께서 직원들에게 꼭 이해를 구하는 작업을 해달라"며 지급 연기에 따른 직원들의 불만을 달래고 내부 공감대를 형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주시는 소속 공무원 약 2300명에게 40억 원 규모의 성과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이었지만, 재정 여건을 이유로 지급 시기를 내년 1월 초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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