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동방경제포럼 불참, 김정은 참석여부 파악된 내용없어"

김정은 참석 관련 동향은 현재 없는 듯

정례브리핑하는 윤민호 통일부 대변인. 연합뉴스

통일부는 내일(1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막하는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윤민호 통일부 대변인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제반 상황을 고려해 통일부에서는 이번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윤민호 대변인은 김정은 국무위원자의 참석 여부를 묻는 질문에 "아직 파악된 내용이 없다"며 "동향을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동영 장관은 이달 초 청와대 업무보고를 계기로 실시한 언론 브리핑에서 정부 차원의 동방경제포럼 참여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후 러·우 전쟁의 격화,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 등 정세 변화를 고려해 통일부도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해외언론에서는 당초 김 위원장이 참여할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인 동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에서는 지난 2021년 코로나19 기간 이인영 당시 장관이 동방경제포럼에 온라인으로 참여했고, 국장급에서 대면 참석한 전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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