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용궐산 하늘길이 한 달간의 시설 보강을 마치고 9월 1일 다시 문을 연다.
순창군은 가을철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지난 1일부터 31일까지 용궐산 자연휴양림 하늘길을 임시 휴장하고 탐방객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시설 보강을 진행했다.
하늘길 데크로드 일부 구간에는 총 180m 길이의 그늘막을 설치했다. 햇볕은 물론 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탐방객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노후화 방지를 위한 데크 정비도 이뤄졌다. 목재 데크 2290㎡에 오일스테인 도장을 새로 하고 구조물 전반을 점검·보강했다.
재개장과 함께 가을철 관광객을 위한 농특산물판매장이 운영된다. 군은 9월부터 11월까지 용궐산 자연휴양림 주차장 인근에서 지역 농산물과 임산물, 특산물 등을 판매해 관광과 지역 농가 소득을 연계할 계획이다.
특히 가을철 용궐산은 섬진강과 어우러진 산세를 감상하며 하늘길을 걸을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관광객들이 용궐산 하늘길을 보다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보강에 중점을 뒀다"며 "새롭게 단장한 용궐산에서 가을 풍경과 순창의 다양한 매력을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