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위험물 옥외저장소 62곳 대상 집중 점검

위험물 옥외 저장소 점검 중인 강원소방. 강원소방 제공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다음 달 1일부터 한 달간 도내 위험물 옥외저장소와 취급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도내 옥외저장소와 일반·판매·이송취급소 등 622곳 중 62곳으로, 최근 3년 간 출입·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시설을 우선 선정해 점검한다.

각 소방관서에서는 2인 1조의 검사반을 편성해 현장 확인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은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변경 및 안전관리 실태 △정기점검 실시와 점검기록 관리 여부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 여부 △허가사항의 무단 변경 여부 △위험물 시설의 위치·구조·설비 기준 준수 여부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강원소방은 허가받은 품명이나 수량을 초과해 위험물을 저장·취급하는 행위와 저장소 내 위험물 외 물품 보관, 서로 다른 유별의 위험물을 기준에 맞지 않게 함께 저장하는 행위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위반사항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오승훈 본부장은 "위험물은 작은 관리 소홀도 화재나 폭발 등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평소 안전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검사를 통해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위험물 시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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