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장마철로 되돌아간 것처럼 정체전선이 오르내리면서 곳곳에 국지성 호우를 퍼붓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에 전남 영광군 낙월도에는 1시간 동안 무려 107.5mm의 극한호우가 쏟아지기도 했는데요,
현재는 중부지방으로 정체전선이 좀 더 북상하면서 내일까지 중부지방 곳곳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많은 비가 더 내리겠고요,
남부지방은 오늘 밤 대부분 비가 그치겠지만, 당분간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현재 충남 서해안과 경북 안동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내일까지 충남 서해안에 최대 100mm 이상, 그 밖의 중부와 전북 서부, 경북 중북부에 10~60mm 안팎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남부지방에서는 오늘과 내일 각각 적게는 5mm에서 많게는 60mm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한편 현재 남부지방으로는 다시 폭염특보와 열대야주의보가 점점 더 확대되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원주, 청주 23도, 광주와 부산 26도로 남부지방 곳곳에서 다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낮 최고 기온도 서울 27도, 춘천 28도, 광주와 대구 33도의 분포로 중부지방은 더위가 주춤하겠지만, 남부지방으로는 습도 높은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