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내년 8월에 열리는 '2027 충청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이하 충청 U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요 경기장 3곳에 대한 시설 개보수에 나서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농구 주경기장으로 사용될 청주체육관과 농구 보조경기장인 청주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양궁 경기장인 김수녕양궁장이다.
전체 예산만 국비 등 모두 40억 300만 원을 투입해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규정에 부합하는 시설 인프라를 조성하고 노후 시설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시설 개선도 추진한다.
오는 10월 실시 설계를 마무리한 뒤 공사에 들어가 내년 6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시설 개보수는 세계적 스포츠 축제인 2027 충청 U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대회 이후에도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체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7 충청 U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충청권 4개 시도에서 전 세계 150여 개국, 1만 5천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18개 종목으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