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日 도쿄 국립경기장 단독 콘서트…14만 관객 만났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 입성해 이틀 동안 14만 관객을 동원했다. JYP엔터테인먼트, seitaro tanaka photo office Co., Ltd. 제공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해외 남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 입성해 단독 콘서트로 14만 관객을 만났다.

1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달 29~30일 이틀 동안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새 월드 투어 '런 잇'(RUN IT) 공연을 펼쳤다. 해외 투어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던 이번 공연은, 어마어마한 객석 수를 자랑하는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다는 것으로 개최 전부터 화제를 뿌렸다.

해외 남성 아티스트로서는 처음으로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하게 된 스트레이 키즈는 '위인전'으로 공연의 문을 열었고, '헬리베이터'(Hellevator) '부작용' '더블 낫'(Double Knot) 등 팀의 근본과도 같은 곡을 연달아 선보였다.

또한 '매니악'(MANIAC) '신메뉴'(神메뉴) '소리꾼' '특' '디스 앤드 댓'(This & That) 등 대표곡 퍼레이드로 흥을 끌어올렸고, 일본 미니 3집 '홀로'(Hollow) 수록곡 '저스트 어 리틀'(just a little)과 '숙명'(宿命)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했다. '케이스 원포쓰리'(CASE 143) 일본어 버전과 '소셜 패스'(Social Path)(Feat. LiSA) 등 현지 발매곡으로는 크나큰 떼창을 유발했다.

도쿄 국립경기장을 이틀 동안 가득 채운 관객 수는 14만 명에 달했다. 소속사는 30일 오프라인 공연과 더불어 유료 온라인 라이브 및 라이브 뷰잉(실시간 상영)을 동시 진행해 누적 17만 5천 명이 스트레이 키즈 콘서트에 함께했다고 부연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틀림없이 기억에 남을 하루가 됐다. 눈을 의심할 정도로 멋진 광경을 완성해 주셔서 모두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11월 25일 발매하는 일본 미니 4집 '스이아츠'(SUIATSU)를 두고는 "다음 앨범도 자신 있다. 앞으로도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작품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 날이었던 30일에는 도쿄돔 공연이 추가된다는 소식이 나와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스트레이 키즈는 11월 6~8일 도쿄돔에서 총 3회 공연한다. 이달 5~6일 반테린돔 나고야, 19~20일 교세라돔 오사카, 10월 24일 미즈호 페이페이돔 후쿠오카, 11월 6~8일 도쿄돔까지 일본 4대 돔 공연장을 휩쓸 예정이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달 7일 낸 열 번째 미니앨범 '디스 앤드 댓'(THIS & THAT)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 앨범으로 '빌보드 200' 9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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