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업체인 SNT모티브가 로봇 연구개발 자회사인 SNT로보틱스를 흡수합병하며 로봇사업 역량을 한곳으로 모은다.
SNT모티브는 1일 부산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SNT로보틱스와의 합병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은 SNT모티브가 SNT로보틱스 발행주식 전부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새 주식을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합병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병비율은 1대 0으로 산정됐다.
상법상 소규모합병 절차가 적용돼 주주총회 승인 없이 이사회 의결만으로 절차가 마무리된다.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에게는 주식매수청구권도 인정되지 않는다.
SNT모티브 관계자는 "SNT모티브의 정밀제조 및 모터, 구동, 로봇 액추에이터 등의 기술과 SNT로보틱스의 로봇 완제품 개발 역량을 한데 모아 전사적 차원에서 로봇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시도"라며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