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경, 올해 스타트업 19곳에 23억 5천만원 투자

로봇·피지컬AI 등 19곳에 폭넓게 투자
투자 이후 사후관리로 스케일업까지 지원
운용 펀드 176억원, 하반기도 발굴 지속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 들어 3개 투자조합을 통해 19개 스타트업에 23억 5천만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산업별로는 로봇·피지컬AI 분야가 5건(26%)으로 가장 많았다. 척추재활 로봇의 피지오로보틱스, 수중로봇의 언더워터솔루션 등이 대표적이다. 딥테크·AI인프라, 헬스케어·바이오, 물류·유통 B2B플랫폼도 각 3건씩 뒤를 이었다.

한편, 부산창경은 투자기업별 KPI 관리 체계를 매칭해 경영 현황을 정기 점검하고, 전문인력·멘토링 연계로 기술력을 높이고 있다. 해외 진출과 후속 자금조달까지 단계별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

현재 운용 중인 펀드 규모(AUM)는 176억원이며, 이 중 59억원은 올해 상반기 새로 결성한 '부산 글로벌 브릿지 투자조합'이다.

지난 2019년 창업기획자 등록 이후 펀드를 안정적으로 운용해온 부산창경은 하반기에도 투자 발굴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용우 부산창경 대표는 "투자로 끝나는 게 아니라 그 이후 성장까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부산창경의 역할"이라며 "촘촘한 사후관리로 부산 지역 투자 생태계가 한 단계 더 성장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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