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만 명이 넘는 인구를 담당하는 충북 청주시의 정보보호 인력이 단 3명에 불과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완식 청주시의원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청주시 정보보호팀은 팀장을 포함해 3명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사이버 보안 전문인력 확충과 조직 보강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인구 50만 이상 주요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5명 이상의 정보보호 인력을 운영하고 있다"며 "2024년 정부합동감사 기관 경고와 국정원 점검 시정 조치에 이어 지난해 청주랜드 홈페이지 개인정보유출 등 관련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올해 5월부터 시행된 국정원 지침을 적용하면 최소 7~8명의 정보보호 인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며 "정보보안 사고는 발생한 뒤 수습하는 것보다 사전에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필요한 전문인력을 공식적으로 요구하고, 실제 조직과 인력 확충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