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청 소속 공무원의 납품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계룡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충남경찰청은 1일 오전 11시부터 수사관 18명을 투입해 계룡시청 등 2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찰은 공무원과 업체 관계자 등이 납품 등을 대가로 금품을 주고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알선수재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이응우 계룡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지난 5월부터 두 차례 계룡시청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다만 경찰 관계자는 "이번 압수수색은 선거법 위반 사건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관련자들을 소환해 금품수수 경위와 대가성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