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4조1677억 추경 심사 돌입…28개 안건 다룬다

11일까지 임시회…추경·조례안 등 심의
유재광 부의장 "민생·안전 중심 면밀히 살필 것"

유재광 수원시의회 부의장이 1일 열린 제4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수원시의회 제공

경기 수원시의회가 4조1677억원 규모의 수원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수원시의회는 1일 제4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1일까지 11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예산안 1건과 조례안 9건, 동의안 11건, 계획안 1건, 변경안 1건, 보고 1건, 의견청취 4건 등 모두 28건의 안건이 부의됐다. 이 가운데 의원발의 안건은 4건, 시장 제출 안건은 24건이다.

가장 비중 있는 안건은 4조1677억원 규모의 2026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이다.

최근 세수 감소로 지방재정 운용 부담이 커진 만큼 의회는 한정된 재원이 시민 안전과 민생, 지역경제 활성화 등 필요한 분야에 적절하게 배분됐는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다.

추경안은 2일부터 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쳐 8일부터 1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받는다. 최종 의결은 오는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이뤄진다.

이날 본회의를 진행한 유재광 부의장은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 등 극단적인 기상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재난 취약지역과 시설에 대한 점검과 대응체계 강화도 주문했다.

지난 8월 열린 '제1회 열린의정, 시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시민 의견을 의정활동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집행부와의 소통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 부의장은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이번 추경안과 각종 안건을 책임 있게 심의하겠다"며 "시민의 뜻을 의정의 중심에 두고 현장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오는 11일 조례안과 추경안 등 각종 안건을 최종 의결한 뒤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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