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비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제8회 창비 스토리 공모' 응모작을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힐링, 로맨스, 역사, 판타지, 미스터리, 모험, 성장 등 장르와 주제 제한 없이 진행된다. 창비는 이야기의 재미와 감동을 갖추고, 폭넓은 독자에게 읽힐 수 있는 소설을 찾는다는 방침이다.
창비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영어덜트소설상'을 운영했다. 1회 수상작 '스노볼'은 미국·영국·프랑스·독일 등 12개국 이상에 번역 수출됐고, CJ ENM에서 영상화가 확정됐다. '노 휴먼스 랜드', '터널 103', '어쩌다 학교가 집이 되었다', '루시드 드림' 등도 이 공모를 통해 소개됐다.
공모는 지난해부터 '창비 스토리 공모'로 개편됐다. 개편 첫해 대상작은 '나의 미래에게'로, 오는 12월 출간된다. 제7회 대상작 '경성 활자 미스터리'는 오는 11월 출간될 예정이다.
응모 분량은 200자 원고지 기준 미완성고 350매 이상, 완성고 500매 이상이다. 원고와 함께 등장인물 소개, 이야기의 기승전결, 주요 에피소드가 담긴 스토리 트리트먼트를 제출해야 한다. 신인과 기성 작가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대상 고료는 2천만 원이다.
수상작은 예심과 본심을 거쳐 2027년 2월 17일 창비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대상 1편을 선정하며, 우수상은 해당작이 있을 경우 고료 500만 원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창비에서 단행본 출간을 검토한다.
응모는 창비 공모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