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민선 9기 시정 슬로건을 '함께 여는, 더 큰 순천'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새 슬로건은 지난 7월 진행한 시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제안 가운데 심사위원회 심사와 시민 투표를 거쳐 선정됐다. 시민 투표에서는 76.6%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함께 여는'에는 시민과 행정, 기업, 지역사회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더 큰 순천'은 단순한 도시 규모의 확대가 아닌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생태·문화·경제·복지·교육 등 도시 전반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민선 9기의 시정 방향을 나타낸다.
특히 순천이 그동안 구축해 온 생태도시의 기반 위에 경제와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도 담겼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선택한 민선 9기의 메시지"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중심에 두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앞으로 슬로건 선포식을 열어 민선 9기 시정 방향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시민 참여형 시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