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산업이 만난다" 부산진해경자청, 공유캠퍼스 조성 추진

정부 '5극 3특' 정책에 발맞춘 부산·경남 9개 기관 업무협약
BJFEZ 공유캠퍼스 조성, 현장실습·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지역인재 양성부터 취업·정주까지 잇는 산학협력 기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일 오후 경자청 대회의실에서 부산·경남 대학의 앵커사업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 산업현장을 연계한 초광역 앵커사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부산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인제대학교 등 4개 대학 앵커사업단과 부산앵커센터, 경남앵커센터, 경자청, BJFEZ 입주기업협의회, BJFEZ 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 등 모두 9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경남 대학의 앵커사업과 BJFEZ 산업현장을 연계해 대학과 기업, 지원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초광역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동시에 지역인재가 지역기업에 취업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려는 목적도 담겼다.

경자청은 협약을 토대로 부산·경남을 잇는 BJFEZ의 입지적 강점과 부산항 신항, 진해신항을 중심으로 한 항만·물류산업, 첨단제조 등 산업 집적 기반을 활용해 공유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공유캠퍼스는 부산·경남 대학이 공동으로 활용하면서 지역기업과 산업현장을 잇는 현장 중심 교육·산학협력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한다.  

공유캠퍼스에서는 부산·경남 대학 간 공동교육과정과 공동강의, 학점교류를 비롯해 BJFEZ 입주기업과 연계한 기업 현장 견학, 현장실습과 인턴십, 산학 공동 프로젝트, 재직자 교육 등 산업현장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경자청은 대학생들이 경제자유구역 내 항만·물류산업과 BJFEZ 물류·제조기업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새로운 진로와 취업 기회로 인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경자청이 가진 입지적 강점과 항만·물류·첨단제조 등 산업 기반을 대학의 교육·연구역량과 결합해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초광역 산학협력 거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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