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일 교육부의 '거점국립대 성장엔진·AI 패키지 지원사업'에 부산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국토공간 대전환'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로, 국무총리 주재 범정부 추진협의회가 성장엔진과 연계한 지역인재 양성을 선도할 거점국립대 3개교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부산대는 2030년까지 5년 동안 2900억 원 규모의 '거점국립대 성장엔진·AI 패키지 지원대학' 사업비를 포함해 5천억 원의 재정 지원을 받는다.
부산시는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부산대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며, 거버넌스 구축과 성장엔진 산업 육성 전략 수립 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지원했다.
지난 7월 27일에는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 및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남권 성장엔진과 연계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초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지난달 12일에는 경상남도, 부산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과 '동남권 지역인재 양성 및 채용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조선·해양, 항공우주·방산 등 동남권 주력산업을 이끌어갈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부산대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제조·해양산업의 AX 혁신을 선도하는 국토공간 대전환 실행의 플랫폼'을 비전으로 내걸고, 향후 교육·연구·AI 혁신과 초광역 협력을 연계한 대학 혁신 모델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달 부울경 권역별 성장엔진 산업으로 선정된 조선·해운, 미래모빌리티 혁신제조, 우주항공·방산, 차세대 원전·에너지 등 4개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산업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집중한다.
부산시는 부산대의 이번 선정을 계기로 대학과 지역산업 간 협력을 더 강화하고, 사업의 성과가 부산의 산업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부산대가 지역을 대표하는 혁신 거점으로 성장하고, 대학의 혁신 성과가 지역산업과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