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주짓수 경기도대표로 뛸 선수들을 가리는 선발전이 열린다.
3일 경기도체육회와 안산시주짓수협회에 따르면 '2027년 주짓수 국가대표선발대회 경기도 대표선발전'은 오는 12일 안산시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회에는 U10·U12·U14·U16·U18·U21 등 청소년부와 성인 일반부 선수 등 모두 640여 명이 참가한다.
각 체급별 상위 1~4위 선수에게는 국가대표·청소년대표 선발전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경기도를 대표해 내년도 국가대표에 도전할 첫 관문인 셈이다.
대진표는 대회 전날인 11일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온라인 참가 접수 사이트에서는 참가자 명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체급 변경 신청 등을 둘러싼 형평성 논란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국가대표와 청소년대표 선발전 출전 자격을 얻더라도 대표 자격이 유지되는 기간 팀을 이적하면 자격을 잃는다.
경기도주짓수회는 지난해 7월 회장단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과 내부 갈등 등을 이유로 경기도체육회 관리단체로 지정됐다. 이후 도체육회 별도 운영위원회가 경기도주짓수회의 행정 전반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가장 많은 주짓수 동호인이 존재하는 경기지역 주짓수회의 공백이 꿈나무들의 피해로 번지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쓰겠다"며 "이번 도대표 선발전도 내실 있고 안정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는 경기지역 주짓수 꿈나무들이 국가대표를 향한 첫 관문에 도전하는 꿈나무들의 향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