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렬 인천경찰청장 "숨기고 감싸다 문제 커져…투명한 수사"

유승렬(오른쪽) 신임 인천경찰청장. 박창주 기자

유승렬 신임 인천경찰청장이 3일 취임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3일 유승렬 청장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장부터 점검하고 지역에 대한 공부를 하는 데 주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요새 상황들이 엄중한 부분들이 많으니까 취임식을 거창하게 하진 않으려 했다"고 덧붙였다.

유 청장은 "(경찰 수사 과정에서) 숨기고 감싸주려다가 문제가 커지는 경우들이 있는 것 같다"며 "이런 부분에 대해 자각하고 철저하고 투명한 수사, 세밀한 치안으로 신뢰를 쌓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경찰에 관심과 애정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응원도 해주시면 더 힘을 내서 경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대 10기 출신인 유승렬 청장은 1994년 입직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 치안정보국장 등을 지냈다.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제43대 인천경찰청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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