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사상' 천안 대원산업 압수수색…경찰, 관계자 3명 입건

화재 현장. 박우경 기자

충남 천안의 페인트 원료 제조공장인 대원산업 화재를 수사 중인 경찰이 회사 관계자 3명을 입건하고 강제수사에 나섰다.

충남경찰청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대원산업 관계자 3명을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천안지청과 함께 대원산업 회사 사무실과 공장 등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하고 있다.

압수수색에는 충남경찰청 수사관 20명과 노동청 인력 20명 등 모두 40명이 투입됐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뒤 관련자들을 소환해 화재 원인과 안전관리상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28일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대원산업 공장에서 불이 나, 노동자 3명이 숨지고 소방관 등 2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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