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독립기념관, '독립유공자학교' 학교관리자 배움자리

2024년 '독립유공자학교'로 지정된 예산 대흥초등학교. 김정남 기자

충남교육청과 독립기념관은 '독립유공자학교'의 학교관리자 배움자리를 3일과 4일 이틀간 독립기념관과 천안 일원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충남에서는 독립유공자가 다녔던 학교를 발굴해 '독립유공자학교'로 지정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 2022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27개 학교가 '독립유공자학교'라는 자랑스러운 현판을 달았으며 독립유공자들이 다시 기억되고 학생들의 자긍심이 자라나는 생생한 역사 교육의 현장이 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단순히 현판식을 여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독립의 역사와 정통성을 바르게 인식하고 이를 교육과정에 녹여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배움자리도 그 중 하나로, 독립유공자학교 관리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사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의미를 지니려면 학교 현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올바른 인식 또한 중요하기 때문이다.
 
배움자리에 참석한 독립유공자학교의 학교관리자 23명은 독립기념관에서 기획한 충남 독립운동사 이해 특강과 김구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 특별전 관람, 천안지역 독립운동 사적지 답사, 천안 케이(K)-컬처 박람회 등의 프로그램에 이틀간 참여할 예정이다.
 
이병도 충남교육감은 "독립유공자학교가 학교사를 정립해나가고 지역의 역사 이음 거점으로서 기능해나갈 수 있도록 학교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교육청은 독립유공자학교 지정에 그치지 않고 해당교 유공자와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