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전남광주 고흥군수와 박동식 경남 사천시장이 3일 국회를 찾아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과 우주항공 산업벨트 조성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공 군수와 박 시장은 문금주·조인철·서천호·김종양 국회의원을 만나 우주항공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산업·문화·교육·정주 기능을 갖춘 복합도시 조성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별법에는 전담 추진단과 위원회 설치, 특별회계 조성, 예비타당성조사 특례, 투자진흥지구 지정, 우주항공 캠퍼스와 외국인학교 조성 등의 지원 방안이 담겼다.
이와 함께 우주발사체 국가산단과 제2우주센터, 민간발사장 조성, 전문인력 양성 등 우주항공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종합 지원체계 마련도 건의했다.
공 군수는 "대한민국이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려면 발사체와 위성,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아우르는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며 "고흥과 사천이 남해안 우주항공산업벨트의 양대 축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는 오는 10월 7일 누리호 5차 발사가 예정돼 있으며, 역대 누리호 발사 가운데 가장 많은 15기의 위성이 탑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