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자치단체장들이 중부·경부고속도로 확장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범도민 서명운동에 앞다퉈 동참하고 나섰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4일 중부고속도로 서청주~호법 구간의 확장을 위한 '범도민 릴레이 서명 챌린지'에 참여했다.
조 군수는 "차량 정체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 등을 위해 중부고속도로 서청주~호법 구간의 6차선 확장이 시급하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이장섭 청주시장도 전날 '챌린지' 참여를 통해 "중부·경부고속도로 확장은 청주와 충북의 산업·물류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간선도로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서명운동 동참을 독려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도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범도민 릴레이 서명 챌린지'에 동참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지난 1일 중부 증평~호법 구간(54.2㎞)과 경부 회덕~청주 구간(18.9㎞) 예비타당성조사, 서청주~증평 구간(15.8㎞) 타당성 재조사에 착수했다.
이들 구간은 수도권과 지방을 연결하는 국가의 주요 교통축이지만 교통량 증가로 상습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청주시와 음성군, 증평군은 다음 달 말까지 서명운동에 지역 기관과 단체, 기업체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서명운동은 네이버 폼이나 읍면에 비치된 서명부 등을 통해 동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