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청년 미래산업 인재육성 및 도전 지원 조례안'이 제431회 제1차 정례회의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전북의 미래산업을 이끌 청년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적 근거를 담았으며, 박수형 의원(사진·민주당·비례)이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에는 청년 미래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과 청년·기업·대학·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의 근거가 포함했다. 또한 인공지능(AI), 피지컬AI, 로봇, 반도체, 바이오 등 미래산업 분야의 교육과 산업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현장실습·인턴십 및 청년 연구자의 연구 개발 지원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청년이 미래산업 분야에서 배우고 경험하며 도전할 수 있는 기회도 지원한다. 전문교육 수강료와 자격 취득 비용을 비롯해 국내외 학술대회·박람회 참가, 해외연수 및 글로벌 현장체험 등을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창업과 취업 지원도 강화한다. 미래산업 분야 청년의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시제품 제작, 기술 실증, 사업화 및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기업과 청년 간 일자리 연계와 채용연계형 교육, 현장실습 등을 통해 산업 현장 진입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미래산업 분야에 취업하거나 창업한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교통·문화·생활안정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박 의원은 "미래산업의 경쟁력은 결국 사람에게서 시작된다"며 "이번 조례가 청년들이 전북에서 미래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는 제도적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번 조례안은 본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