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범죄수사청의 초대 청장 후보자로 김관정 법률사무소 김관정 대표 변호사, 법무법인 에이펙스 김지용 변호사, 법무법인 일선 문홍주 변호사, 명지대학교 법학과 이윤제 교수 등 총 4명이 추천됐다.
중대범죄수사청장후보추천위원회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10월 2일 출범하는 중수청의 초대 청장 후보자로 4명을 선정해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추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주원 후보추천위원장은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김관정 법률사무소 김관정 대표 변호사, 법무법인 에이펙스 김지용 변호사, 법무법인 일선 문홍주 변호사, 명지대학교 법학과 이윤제 교수 등 총 4명을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로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추천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후보추천위는 지난 8월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대국민 천거 절차를 통해 접수된 피천거인들을 대상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전체 피천거인 23명 중 심사절차 진행에 동의하지 않은 12명을 제외한 11명을 심사대상자로 후보추천위에 제시했다.
후보추천위는 당연직 위원으로는 이진수 법무부 차관과 김민재 행안부 차관,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 김정욱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최봉경 한국법학교수회 회장, 홍대식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등 6명이 참여했다. 위촉직 위원 3명에는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이주원 교수와 법무법인 중부로 김효붕 대표변호사,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 홍종희 감사가 참여했고, 이 중 이주원 교수가 위원장을 맡았다.
후보추천위는 중대범죄 수사 전문성, 공정성과 인권 의식, 신설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위의 4명을 후보자로 선정·추천했다고 밝혔다.
행안부 장관은 이 가운데 1명을 최종 후보자로 제청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이주원 후보추천위원장은 "국민 천거를 통해 접수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법률에서 정한 자격 요건을 비롯해 중대범죄수사청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전문성과 경험,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는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사와 기소의 분리라는 검찰 개혁의 취지를 올바르게 구현할 적임자를 찾기 위해 위원 전원이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공정하게 심사했다"며 "국민 천거를 통해 접수된 다양한 의견과 초대 중수청장에 필요한 자질과 역량 등을 두루 고려해 최적의 후보자들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윤호중 장관은 "국민적 관심 속에서 엄정하게 심사를 진행해 준 후보추천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 결과를 적극 존중해 조속히 최종 후보자 1인을 대통령께 제청하고, 10월 2일 중수청이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후속 절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