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정이 과거 매니저에게 납치당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선정은 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선정의 선정하기' 영상에서 과거 MBC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이하 남셋)'에 함께 출연했던 이의정, 홍석천, 홍경인을 만났다.
이선정은 "매니저가 없었을 때가 있었다"며 "'남셋'으로 일정이 많았는데 부천으로 이사를 가게 됐다"고 떠올렸다.
그는 "부천에서 여의도까지 촬영하려고 왔다 갔다 하면 얼마나 힘들었겠냐"며 "(이의정) 언니가 엄청 바쁠 때인데도 한남동에서 부천까지 날 데리러 와서 여의도로 갔다"고 밝혔다.
이어 "언니가 다 챙겨줬다. 그때는 언니가 날 너무 예뻐했다"며 "다음날 촬영이 있으니까 언니 집에서 잔 적도 되게 많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의정은 이선정을 각별히 챙기게 된 계기에 대해 "원래 선정이 매니저가 내 로드 매니저여서 가깝게 (지내게) 됐다"며 "그 로드 매니저가 선정이를 너무 좋아해서 납치까지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신사동 사거리에서 영동호텔 건너편에 우리 매니저란 매니저는 다 데리고 가서 차를 둘러 싼 다음에 선정이를 구했다"고 말했다.
이선정은 "못 내리게 하더라"며 "(신문에 나지 않도록) 언니가 다 커버해줬다"고 강조했다.
1978년생인 이선정은 1996년 가수 김부용의 '풍요 속의 빈곤' 무대에서 1대 '맘보걸'로 데뷔했다. 이후 '남자 셋 여자 셋'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