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만루에서 루킹 삼진…이정후, 뉴욕 메츠전 5타수 무안타 침묵

이정후. 연합뉴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침묵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의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80으로 떨어졌다.

결정적인 찬스마다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정후는 뉴욕 메츠 선발 놀란 매클레인을 상대로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2루 땅볼로 아웃됐고, 3회초 2사 1, 2루에서도 2루 땅볼로 돌아섰다.

5회초에는 무사 만루 기회에서 3구 삼진을 당했다. 스트라이크 존을 지나는 매클레인의 싱커를 그대로 바라만 봤다. 이정후의 삼진과 함께 샌프란시스코는 무사 만루에서 1점도 내지 못했다. 이어 7회초 1사 1, 2루 기회에서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9회초 마지막 타석은 좌익수 뜬 공에 그쳤다.

샌프란시스코는 뉴욕 메츠보다 많은 12개의 안타와 6개의 볼넷을 얻고도 6-10으로 졌다. 뉴욕 메츠는 안타 9개와 볼넷 4개로 10점을 뽑았다.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도 안타를 치지 못했다. 김하성은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2타수 무안타와 함께 7회초 대타로 교체됐다.

김하성은 2회초 1사 1, 3루에서 3루 땅볼을 쳤다.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와 타점을 올렸다. 4회초 2사 1루에서도 3루 땅볼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117이 됐다.

애틀랜타는 5-2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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