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여수세계섬박람회로 세계적 해양관광 중심지 도약"

윤호중 행안부 장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식 참석
9월 5일부터 두 달 동안 진행…미디어파사드 연출 주제섬 등 6개 전시관

행정안전부 제공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식을 직접 찾아 "이번 박람회가 아름다운 우리 섬을 세계적인 해양관광 중심지로 도약시키고, 여수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윤 장관은 지난 5일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에서 열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윤 장관을 비롯해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서영학 여수시장, 조직위원회 박수관 민간위원장,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 여수 시민 등 3천여 명이 함께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지난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두 달간 열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여수시가 공동 주최하며 해외 34개 지방정부·기구와 국내 7개 지방정부, 11개 공공기관, 15개 기업이 참여한다.

주행사장인 돌산읍 진모지구에는 미디어파사드가 상시 연출되는 피라미드 형태의 주제섬을 비롯해 해양생태섬, 국제교류섬 등 6개 전시관이 운영된다.

열린광장에서는 K-pop 콘서트 등 133회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관람 편의를 위한 식당관, 푸드트럭, 편의점과 기념품점 등 여러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부행사장인 금오도와 개도에서는 캠핑, 비렁길 걷기, 별자리 토크 강연쇼 등 섬의 자연과 특색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는 국제 섬 포럼 등 학술행사와 전시도 함께 열린다.

정부는 그동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지원을 이어왔다. △주행사장 조성(국비 64억 원) △그늘막 쉼터·쿨링포그(안개형 냉각수)·진입도로 조성(특별교부세 95억 원) △주요 관광섬의 편의시설 정비(국비 33억 원) 등 총 192억 원의 재정 지원을 통해 박람회 준비를 뒷받침했다.

아울러 행안부는 지자체 및 관계 기관과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시설, 교통, 재난 안전 등 준비 상황 전반을 세심히 점검해 왔다.

윤 장관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도 현장을 지속적으로 찾아 준비 상황을 확인했으며, 특히 지난 8월 28일에도 윤 장관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요 시설의 최종 준비 상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윤 장관은 축사를 통해 "이번 박람회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국제 행사인 만큼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우리 섬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계기가 되도록 정부도 함께하겠다"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여수를 찾아 아름다운 섬과 바다를 직접 만나고, 우리 섬의 새로운 매력을 마음껏 경험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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