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독감 바이러스 검출…지난해보다 한 달 빨라

연합뉴스

대구에서 올들어 처음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6일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일 북구에 있는 소아과에서 의뢰된 3세 소아 2명의 검체에서 A(H1N1)pdm09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지난해보다 약 한 달 빠르다.

A(H1N1)pdm09형은 겨울철 국내에서 흔히 유행하는 유형이다.
 
인플루엔자는 발열과 두통, 근육통,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이며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통해 전파된다.

영유아와 임산부,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폐렴 등 합병증 위험이 높아 예방 접종 등 감염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신상희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예년보다 일찍 검출된 만큼 조기 유행에 대비해 예방접종을 받고, 손씻기와 기침 예절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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