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네팔 외교장관 만나 한국인 수색 지원 요청

소재 파악되지 않은 한국인 9명에 깊은 우려 전달
中생존자 구조한 韓구조팀, 오늘도 수색 구조 작업

한국-네팔 외교장관 회담. 연합뉴스

네팔을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은 6일 시시르 커날 네팔 외교장관을 만나 한국인 실종자에 대한 수색이 가능하도록 네팔 측이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해 주기를 요청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현 장관은 이날 커날 장관과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네팔 홍수로 인한 피해에 애도를 표하면서 한국인 9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어 깊은 우려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양측은 앞으로 원활한 수색·구조 활동 및 네팔 국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조 장관은 네팔 현지에서 한국인 수색·구조를 독려하고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구조팀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의 일정으로 네팔을 방문했다.
 
이재명 대통령도 이날 프랑스 국빈 방문에 앞서 엑스(X)에 올린 글을 통해 "참사 발생 열흘이 넘도록 애타게 소식을 기다리고 계실 가족 분들의 마음을 생각하면 참으로 안타깝고 무겁다"며 "외교부 장관도 네팔을 먼저 방문해 현지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있다. 저 역시 프랑스에 머무는 동안 계속 상황을 보고받으며 필요한 조치"를 챙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중국인 생존자 1명을 구조한 네팔 현지 대한민국 구조팀은 이날 위어 댐 일대에서 수색과 구조작업을 이어갔다.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구조팀은 위어댐 인근 터널 수색 10명, 파워하우스 드론 수색 3명으로 나뉘어 수색을 계속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