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상의 조사, 기업 추석 상여금 평균 57만 원

기업 89% 추석 4일간 휴무

순천상공회의소. 고영호 기자

순천상공회의소가 최근 122개의 지역 주요 기업체를 대상으로 2026년도 추석 명절 휴무 기간과 상여금 지급 현황을 조사한 결과, 109개사(89.3%)가 4일간 휴무할 예정이며, 운수, 레저스포츠 등의 업종은 별도 휴무 없이 정상 영업하거나 1~2일만 휴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참여 기업 중 58%가 추석 상여금을 별도로 지급할 예정이며, 42%는 지급 계획이 없거나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 중 금일봉 형태의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곳이 30.3%로 가장 많았으며, 평균 금액은 57만 1천원이다.

연봉제 실시 기업은 16.4%이며, 선물 및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인 기업은 2.5%로 나타났다. 기본급의 일정 비율만큼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9%로 조사됐다.
 
 순천상의 이흥우 회장은 "순천지역 철강․화학 산업 위기에 따른 구조조정과 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한 고유가, 고물가 여파로 기업 경영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회사와 임직원이 서로의 어려움을 깊이 이해하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훈훈한 한가위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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