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상공회의소가 5일 서울 청와대 앞에서 열린 "국립의대 후보대학 선정과정의 공정성 및 재검증"을 촉구하는 집회에 지역 경제계를 대표해 동참했다.
이번 집회는 국립의대 후보대학 선정 결과와 관련해 평가자료와 세부 평가기준, 심사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정성을 재검증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시민연대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에서 마련했다.
특히 후보대학 간 평가점수 차이가 1.3점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선정과정에 대한 지역사회의 의문이 커지고 있다.
목포상공회의소는 1990년부터 36년간 국립의대 설립을 정부에 건의하고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만큼, 이번 집회에 적극 동참해 서남권 주민들의 의료권 확보와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의 당
위성을 전달했다.
정현택 회장은 "국립의대 설립은 서남권의 열악한 의료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36년간 이어온 지역의 숙원이 평가 한 번으로 결정된 만큼 그 과정과 결과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재검증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