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부산영락공원과 부산추모공원을 찾는 참배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특별 운영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공단은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영락공원에 5만여 명, 추모공원에 20만여 명의 참배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특별 관리대책을 마련해 참배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24일부터 나흘 동안 영락공원과 추모공원의 봉안당 참배 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2시간 연장한다.
많은 참배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시설 운영을 위해 제례실 운영을 중단하고 공원 내 음식물 반입도 제한한다.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화장·매장·봉안·개장 등 장사업무를 일시 중지하고 참배객 안내와 안전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교통 혼잡에 대비해 영락공원은 주변 금정구민운동장, 스포원파크 등 4600면의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고, 추모공원은 진입도로변 양방향에 700면 규모의 임시주차 공간을 확보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추모객을 위해 영락공원은 범어사역과 공원을 오가는 마을버스 2-1번의 배차시간을 단축하고, 추모공원은 노포동역과 공원을 연결하는 직행 시내버스를 임시로 운행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부산시의 '공설장사시설 플라스틱 조화 반입 금지' 정책에 따라 지난해부터 두 공원에 플라스틱 조화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부산시설공단 이성림 이사장은 "추석 명절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안전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