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염을 기록한 올해 여름에 모두 55만6981명의 시민이 한강공원 수영장과 물놀이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지난 6월 19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73일 동안 여의도·뚝섬 수영장과 잠실·난지·양화·광나루 물놀이장 등 6곳을 운영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총방문객 중 주간 이용객은 43만483명, 야간 이용객은 12만6498명이었다. 장소별로는 여의도가 21만474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뚝섬 18만2581명, 잠실 5만6748명, 난지 4만6367명, 광나루 3만8813명, 양화 1만7727명 순이었다. 특히 여의도와 뚝섬은 지난해 대비 방문객이 각각 58%, 36% 증가했다.
나이별로는 19세 이상 성인이 37만7709명으로 전체 방문객의 68%를 차지했다. 어린이(7~12세)는 9만2981명으로 17%, 청소년(13~18세)은 5만1418명으로 9%, 유아(6세 미만)는 3만4873명으로 6%였다.
서울시는 여의도·뚝섬 수영장과 잠실·난지 물놀이장 야간개장, DJ 라이브공연, 버스킹 등 다양한 콘텐츠와
청소년·성인·어린이풀 등 연령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 등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여름 약 56만 명이 한강 수영장과 물놀이장을 찾았고, 특히 여의도와 뚝섬 방문객이 크게 늘면서 한강이 서울의 대표적인 여름 명소로 자리 잡았음을 확인했다"며 "야간에도 12만명이 넘는 시민이 찾은 만큼 야간경제 활성화와 연계해 DJ·버스킹 등 한강의 밤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