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초교 공사현장서 '6·25 전쟁 추정' 포탄 10발 발견


강원 홍천의 한 초등학교 공사 현장에서 6·25 전쟁 당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포탄이 무더기 발견됐다.

7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10시 53분쯤 홍천군 초교 체육관 신축 공사현장 관계자로부터 '포탄이 발견된 것 같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군 폭발물처리반(EOD)에 관련 사실을 알리고 학교 현장으로 출동했다.

군 당국은 현장에서 최초 발견된 포탄을 비롯해 두 종류의 포탄 10발을 수거 조치했다.

또 신고자의 대공 용의점이 없고, 부식 정도가 심한 상태로 발견된 포탄들이 6·25 전쟁 당시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점을 고려해 상황을 종료했다.

해당 학교 측은 전교생 26명을 이날 오후 1시부터 전원 귀가조치 했으며, 공사 진행 여부를 비롯한 대책을 협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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