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말 서툴러도 걱정 마세요" BNK부산은행, 외국인 서포터즈 운영

대학가 등 14개 영업점에 외국인 서포터즈 배치
계좌 개설부터 상담까지 의사소통 지원
새 학기 이동점포 운영으로 유학생 금융 편의 확대

BNK부산은행 제공

유학생이 많은 부산지역 대학가 BNK부산은행 창구에 외국인 도우미가 뜬다.  

BNK부산은행은 외국인 고객의 금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부산지역 주요 영업점에 'BNK부산은행 외국인 서포터즈'를 배치·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 운영은 부산지역 내 유학생을 비롯한 외국인 증가세 속에서 언어와 문화 차이로 금융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서포터즈는 부산지역 대학 인근을 포함한 14개 영업점에 배치된다.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계좌 개설 등 금융업무 과정에서 의사소통을 지원하고, 금융상품과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안내를 돕는다.

영어를 비롯해 베트남어와 중국어, 네팔어, 벵골어, 힌디어, 태국어, 미얀마어, 우즈베크어, 러시아어, 카자흐어 등 영업점 특성에 맞는 다양한 언어로 현장 지원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부산은행은 새 학기를 맞아 국내 계좌 개설과 체크카드 발급이 필요한 외국인 신입 유학생을 위해 지역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이동점포를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이 국내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겪는 언어적 불편을 줄이고 편리하게 금융업무를 볼 수 있도록 서포터즈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이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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