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는 7일 오후 부산상의 8층 회의실에서 법무법인 지평과 '부산 지역 기업 발전 및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의의 지역기업 네트워크와 기업지원 인프라, 지평의 법률·경영 분야 전문성을 결합해 지역기업이 겪는 복합적인 경영 현안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몇 년 사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가업승계 수요가 부쩍 늘어나면서 법률 지원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흐름도 반영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토대로 기업 경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률 문제에 대한 전문 자문과 컨설팅에 협력할 계획이다.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연계를 추진하는 한편 투명한 경영관리체계 구축과 경영승계 자문 지원도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회원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 법률·경영 트렌드를 공유하는 공동 세미나와 포럼, 설명회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법률 자문은 물론 해외 진출과 경영승계 등 기업의 중요한 성장단계마다 필요한 전문적인 지원이 적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