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이 12년 연속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학업 중단율을 기록하며 위기 학생 관리에 독보적인 성과를 증명했다.
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2026년 교육기본통계를 보면, 지난해 울산 지역 초·중·고 학생의 학업 중단율은 전국 평균(1.06%)보다 0.46%P 낮은 0.6%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최저 수준인데 특히 학교 부적응으로 인한 학업 중단율 역시 전국 평균의 절반 수준인 0.3%에 그쳐 가장 낮았다.
학업 중단 사유를 살펴보면, 초·중학생은 해외 출국이 가장 많았다. 반면, 고등학생은 검정고시나 취업 등이 포함된 기타 사유와 부적응 순으로 높아다.
이와 관련해 학교 내 대안 교실 운영과 학업 중단 숙려제 전면 시행 등 맞춤형 예방 프로그램을 촘촘히 실행하고 있다는 게 울산교육청의 설명이다.
또 학교 밖에서도 꿈이룸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을 통해 다각적인 위탁 교육과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