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한탄강서 가을정원 축제 열린다…12일 개막

11월 1일까지 생태경관단지서 가을꽃·체험·공연 운영
동물체험부터 전기자전거·한탄강 마켓까지 즐길거리 풍성

한탄강 가든페스타. 포천시 제공

포천 한탄강에서 가을 정원을 거닐며 자연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포천시는 오는 12일부터 11월 1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일원에서 '2026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단순히 꽃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을 정원과 한탄강의 자연 속에서 천천히 걷고 쉬며 머무르는 여행을 콘셉트로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가을꽃과 다양한 식물이 어우러진 정원을 거닐며 계절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지역 작가들이 참여한 주제정원과 파파야, 바나나 등 이색적인 열대식물을 만날 수 있는 열대정원도 선보인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마이애니멀스토리(in) 평강랜드'와 협업해 테디베어 소를 비롯해 보어염소, 양, 기니피그, 토끼 등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동물체험을 운영한다.

동물에게 직접 먹이를 주거나 함께 사진을 찍는 프로그램도 진행해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봄 시즌에 이어 가을에도 '뽀로로와 친구들' 포토존을 마련한다. 가족과 함께 캐릭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한탄강의 자연을 보다 역동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연날리기와 대형체스, 블록성 만들기, 분필 예술 등 체험형 콘텐츠가 운영되며, 전기자전거를 이용해 한탄강 일대를 둘러보는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특히 Y형 출렁다리에서는 한탄강의 탁 트인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주말에는 가을 정원과 어울리는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어쿠스틱 음악과 마술 공연 등이 이어져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지역 농특산물과 먹거리를 판매하는 '포천 한탄강 마켓'도 운영된다. 관광객들은 축제를 즐기면서 포천의 지역 먹거리와 특산물을 직접 접할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2026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단순히 둘러보고 지나가는 축제가 아니라 아름다운 정원과 한탄강의 자연 속에서 잠시 쉬어가며 오래 머물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을의 포천 한탄강을 찾아 일상의 여유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