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로 김지용 후보자를 지명하고, 국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하기로 했다.
청와대 강유정 수석대변인은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임명 제청한 김 변호사를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로 지명하고, 국회로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김 후보자는 수사, 법률 전문가로서 오는 10월 2일 출범을 앞둔 중수청을 빠르게 안착시킬 적임자라고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간의 수사 경험과 조직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중수청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날 4명의 후보자 중 김 변호사를 이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한다고 밝혔다.
1968년 충남 부여 출신인 김 후보자는, 공주대부고와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한 후 3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조계에 입문했다.
춘천지방검찰청 검사장, 대검찰청 형사부장 등을 지낸 후 2023년 광주고검 차장검사 재직 중 퇴임 후 법무법인 에이펙스 대표변호사로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