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SOLO)' 26기 광수가 결혼 소식을 전하며 방송 이후 이미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광수는 7일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이라크에 9년 있었고 해외 영업을 15년했는데 지금은 퇴사하고 결혼 준비 중"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방송 출연 전에 소개받았던 분과 결혼하게 됐다"며 "그때는 썸 정도의 관계였다. '나는 솔로'에 나간다고도 얘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솔로' 출연 이후 자신에게 '빌런' 이미지가 생겼다고 전했다.
광수는 "원래 한 여자만 (바라본다). 저는 거기서 다른 여자와 얘기도 안 했다"며 "새벽 5시까지 붙잡고 대화해 스토커 이미지가 생겼다. 이 이미지를 결혼하기 전에 탈피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방송은 지난해 끝났지만 아직도 악플이 달린다"며 "예비 신부와 함께 다니면 알아보는 분들이 많아 예비 신부가 부담스러워한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 신부와 장인어른, 장모님이 혹시라도 나를 안 좋게 생각할까 봐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진행을 맡은 이수근은 "그렇게 생각하셨으면 결혼 허락도 안 하셨을 것"이라고 반응했고, 서장훈도 "촬영하는 그 순간에는 아내를 만나기 전이고 최선을 다한 것"이라고 공감했다.
광수는 "제가 사람들과 있다 보면 정적을 못 견딘다"며 "그렇게 말하다 보니 실수를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남의 얘기를 듣기보다 본인이 얘기하는 걸 더 좋아한다"고 짚었고, 서장훈도 "개그맨 지망생이 홍보 하러 온 것 같은 느낌"이라며 "먼저 말하려 하지 말고 아내 되실 분의 말부터 들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