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어디까지 떨어지나…100타수 채웠는데 '안타 11'

무안타 2삼진…타율 0.110

김하성. 연합뉴스

100타수 11안타.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빅리그 데뷔 후 최악의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 결장했던 그는 다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지만,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113에서 0.110으로 하락했다.
 
그는 이날 빅리그 데뷔 후 첫 완봉승을 거둔 상대 선발 왼손 투수 헤수스 루사르도의 강속구에 꽁꽁 묶였다. 첫 타석인 3회초 1사 1루에서는 5구째 시속 154.7㎞의 높은 포심 패스트볼에 방망이를 내밀었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초에도 선두 타자로 나섰지만, 풀카운트 승부 끝에 7구째 시속 156.3㎞의 높은 포심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마지막 타석인 9회초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애틀랜타는 필라델피아에 0-1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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