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물고기 21만 마리 또 떼죽음…경남 고수온 피해 205억

남해안 고수온 피해. 연합뉴스

최근 들어 남해안 수온이 하강 추세를 보이지만, 양식장 피해는 이어지고 있다.

8일 경상남도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멍게 211줄을 비롯해 볼락·고등어·숭어·조피볼락·방어 등 어류 21만 7천 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로써 고수온 누적 피해는 어류와 전복을 합쳐 761만 8천 마리, 멍게는 2434줄에 달한다. 피해 금액은 205억 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품종별 피해 규모는 멍게가 119억 8400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조피볼락 55억 8600만 원, 전복 8억 800만 원, 숭어 6억 9900만 원 등이다.

한때 30도를 웃돌던 남해안 수온은 현재 28도 아래로 떨어졌지만, 도내 모든 해역에는 고수온 경보가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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